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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 전주시, 전주시정연구원과 '맞손'
홍보실 | 2024-05-02 | 조회 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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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소장 하동현)와 전주시,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관련 교육 및 연구·조사,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전략 제시,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에 나선다. 또한 공공갈등 분야의 연구자와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와 전주시정연구원의 대표자, 안국찬 교수(행정학과, 대외협력부총장), 조승현 교수(행정학과, 사회과학대학장), 주상현 교수(행정학과), 김경아(행정학과,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 부소장), 조기웅 교수(행정학과), 백대현 교수(행정학과), 김수용 연구원 등 전북대 연구소 채규성(자치행정과장), 최정미(자치행정과팀장), 유영신(자치행정과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전주시 최정숙(경영전략실장), 이소연(행정팀장), 이승한(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윤혜영, 최장성, 박은별, 박예나, 문동진 연구위원 등 전주시정연구원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박미자 원장(전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공공갈등을 해소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주시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라며 “전주시 및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동현 소장(전북대학교 행정학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지연-전주시정연-전주시의 3자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공공갈등을 비롯한 행정 각 분야 별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특히 공지연과 전주시정연구원은 신생기관인 만큼 젊음과 패기로 지역혁신의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는 2022년 12월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으로 지정,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지방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23개의 공공기관, 1,06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공공기관의 갈등 예방 및 해결과 관련된 연구와 실무들을 심층화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의 갈등해소, 합의형성, 지역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